[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언론인 출신의 장윤호 스타뉴스 대표가 KBO 사무총장을 맡는다.
KBO리그 이사회는 30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장윤호 대표를 제14대 KBO 사무총장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서울 중앙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장윤호 신임 사무총장은 1987년 일간스포츠에 입사해 야구부장,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2010년에는 대한야구협회 홍보이사를 맡았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는 스타뉴스의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KBO 상벌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정운찬 KBO 총재는 마케팅 부분 역량 강화를 위해 KBO 사무총장직과 KBOP 대표이사직을 분리하기로 했다. 신임 KBOP 대표이사에는 류대환 KBO 사무차장을 선임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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