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올림픽 대표단에 1억원 격려금

윤종규(왼쪽) KB금융그룹 회장이 29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대한체육회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한 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KB금융 제공

KB금융은 29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1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전충렬 사무총장, 김지용 선수단장 등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참가 선수 모두가 건강하게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다”며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국민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KB금융은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봅슬레이-스켈레톤, 컬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국가대표팀 및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강아름 기자 sara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