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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라이프]브리핑

입력
2018.01.30 13: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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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인도 공략용 콘셉트카 SP 티저 공개

기아자동차가 30일 공개한 오토 엑스포 2018에 출품할 콘셉트카 ‘SP’의 티저 이미지. 뉴스1
기아자동차가 30일 공개한 오토 엑스포 2018에 출품할 콘셉트카 ‘SP’의 티저 이미지. 뉴스1

기아차가 인도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콘셉트카 ‘SP’의 티저 이미지를 30일 최초 공개했다. SP의 상세 제원은 다음달 7~1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모터쇼 ‘오토 엑스포 2018’에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인 면에서 SP 전면부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고 측면부는 전면부터 리어 스포일러(뒷날개)까지 이어지는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이 갖춰졌다. 후면부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5위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자동차 시장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크고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오토 엑스포 2018을 통해 인도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넥센타이어 '엔페라 AU7' 제품.
넥센타이어 '엔페라 AU7' 제품.

넥센타이어가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엔페라 AU7’ 제품이 수송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ㆍ디자인ㆍ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국내 타이어업체로는 넥센타이어가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엔페라 AU7은 고급 세단을 타깃으로 개발된 고성능 타이어로 혁신적으로 증가된 마모성능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또한 특허기술인 흡음 블록을 적용해 주행 시 발생하는 타이어 소음을 저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엔페라 AU7이라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7’의 형상적 특징을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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