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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곽민정 "피겨는 외로워, 쇼트트랙 재밌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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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곽민정 "피겨는 외로워, 쇼트트랙 재밌어 보인다"

입력
2018.01.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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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이 쇼트트랙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KBS2 '여유만만' 캡처
곽민정이 쇼트트랙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KBS2 '여유만만' 캡처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이 쇼트트랙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G-10 특집으로 인순이, 곽민정, 최동철 스포츠 평론가 등이 출연했다.

관심있는 종목에 대해 묻자 곽민정은 "제가 피겨로 출전을 했었는데 만약 또 출전을 하게 된다면 쇼트트랙에 관심이 있다. 피겨는 얼음판에서 혼자 해서 외롭다. 쇼트트랙은 여러 선수가 들어가서 순위 경쟁을 하지 않나. 그게 너무 재밌어 보인다"고 말했다.

곽민정은 또 "어릴 때부터 누가 앞에 가는 꼴을 못봤다. 재밌을 것 같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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