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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허지웅 알고보니 천생연분 "궁합 좋다, 서로에게 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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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허지웅 알고보니 천생연분 "궁합 좋다, 서로에게 댐이 돼"

입력
2018.01.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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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허지웅의 궁합이 공개됐다. MBN '비행소녀' 캡처
조미령, 허지웅의 궁합이 공개됐다. MBN '비행소녀' 캡처

조미령과 허지웅이 좋은 궁합으로 밝혀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점술가에게 신년운세를 보러 간 김지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지민은 허지웅의 운세도 의뢰했다. 점술가는 "이 분은 첫 번째 고집을 버려야 한다. 두 번째는 돈이 생기면 쉽게 문서를 잡지말라고 말해야 한다"고 했다. 이 말이 나오자 윤정수는 허지웅에게 "계속 뭐 산다고 상담하지 않았나"라며 놀라워했다. 점술가는 이어 "세 번째는 절대로 어린 여자는 안 맞는다. 어린 여자는 사주팔자에 없다. 혼자 살아도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풀이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연상인 조미령과 허지웅의 궁합을 물었다. 점술가는 "좋은데요"라며 "이때까지는 조미령씨가 사람들에게 베풀고 눈치를 보고 살았다. 배려심이 있다 보니 남을 위한 삶을 살았는데 허지웅씨가 만약 조미령씨를 만나면 맞춰주는 게 들어온다. 의지도 할 수 있고 좋다"고 말했다.

또 점술가는 허지웅이 혼자 사는 것보다 낫다며 "서로에게 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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