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랭킹/사진=OWGR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1년 8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든 제이슨 데이(호주)가 세계랭킹도 4계단 올리며 10위에 랭크됐다.
3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제이슨 데이는 1주 전 14위에서 오른 10위에 랭크됐다. 데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클럽 남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90만 달러) 연장 여섯 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노렌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화려한 투어 복귀식을 치른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세계랭킹을 100계단 이상 끌어올리며 539위를 차지했다. 우즈는 이번 투어에서 컷 통과를 넘어 공동 23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유럽프로골프 투어 두바이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11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리하오퉁(중국)은 32위가 됐다.
랭킹 1~4 위는 그대로 유지됐다. 더스틴 존슨(미국), 욘람(스페인), 조던 스피스(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차례로 랭크됐고. 김시우는 2계단 떨어진 42위에 자리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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