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이준호가 '그냥 사랑하는 사이'로 가슴 아픈 사랑을 표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이준호(강두 역)와 원진아(문수 역)의 절절한 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호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자신이 간부전임을 알게 됐다. 간부전은 진행이 빠르면 며칠 안에 사망할 수 있는 병이다.
이준호는 이 사실을 결코 원진아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원진아의 마음에 괴로움을 얹고 싶지 않았던 것. 그럼에도 이준호는 김혜준(재영 역)의 충고대로 원진아에게 자신의 병세를 이야기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준호는 결국 쓰러지면서 원진아에게 말을 다 전하지 못했다.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상황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가혹한 운명 앞에 선 이준호, 원진아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그냥 사랑하는 사이' 마지막 회는 30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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