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자 코리아타임스 기사>
Relationships in Korea were traditionally formed by two important factors:/ where a person was from and what schools they attended.
전통적으로 한국에서 관계라고 하는 것은 두 가지 중요한 요인에 의해 형성되는데/ 하나는 출신 지역이고 다른 하나는 출신 학교이다
They were so important/ that they could change a person’s career and social status.
이 두 가지는 매우 중요해/ 한 사람의 사회 생활과 사회적 지위까지도 바꿀 수가 있을 정도다
These relationships were maintained/ through regular meetings after work and weekends/ during which people engaged in drinking sessions, karaoke and group hikes among others.
이러한 관계는 유지되었다/ 퇴근 후 또는 주말에 갖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각종 술자리, 노래방, 등산 모임 등
The drinking sessions/ were particularly frequent in December and January.
술자리는/ 특별히 연말 연시인 12월과 1월에 잦은 편이다
Much of the tradition still persists, but/ this is changing slowly/ with a younger generation that chooses to spend more time alone.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것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바라보는 시각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많은 시간을 혼자 있고 싶어 하는 젊은 세대들의 취향에 따라
Jang, from Seoul,/ is among those who refuse to go to the meetings.
서울 출신의 장 씨는/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다/ 각종 모임에 참석하기를 거부하는
Until last year, her December and January months/ were usually filled with year-end dinners with her high-school friends, university colleagues, middle-school friends and other old acquaintances.
지난해까지 12월과 1월은 그녀에게/ 송년 모임을 위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동창, 그리고 여러 지인들과의 저녁 식사로 일정이 꽉 차 있는 편이었다
But this year,/ she attended none and spent that time alone at home.
하지만 올해는/ 모임에 전혀 참석하지 않고 집에서만 홀로 시간을 보냈다
“I only saw them once or twice a year. Frankly, I didn’t have that much of a personal connection with them,”/ said Jang who didn’t disclose her full name.
“1년에 한두 번 친구들을 만났다. 솔직히, 그들과 개인적인 관계도 그리 깊지 않은 편”이라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장 씨는 말했다.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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