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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고경표 "교도소 의사 지원? 병원 도제 시스템 안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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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고경표 "교도소 의사 지원? 병원 도제 시스템 안 맞았다"

입력
2018.01.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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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고경표가 교도소 의무 사무관에 지원했다. tvN 캡처
‘크로스’ 고경표가 교도소 의무 사무관에 지원했다. tvN 캡처

‘크로스’ 고경표가 교도소 의무 사무관에 지원했다.

29일 저녁 9시 30분 방송한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는 강인규(고경표 분)이 교도소 의무 사무관 면접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면접자는 강인규에게 “스펙도 좋고 최근까지 명인병원까지 일했네요. 레지던트 4년차면 곧 전문의인데 왜 그만뒀냐”고 물었다.

이에 강인규는 “전공 적성에 맞지 않았다. 도제 시스템도 맞지 않았다”고 대답했고, 면접자는 “전공을 바꾸지 왜 병원을 바꾸냐. 사고친 거 아니냐. 의료 사고 아니면 여자 문제인데 진짜 이유가 뭐냐. 이 감옥에 친인척이 있냐. 아니면 원한 관계있는 사람이 있냐”며 의문을 가졌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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