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사진=UFC 맥스 할로웨이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페더급 랭킹 2위 프랭키 에드가(37)가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7)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냈다.
미국 종합격투기 전문매체 MMA마니아 등 복수 언론이 27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드가는 “할로웨이와 대결이 가장 어려운 UFC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할로웨이는 젊고 사람들의 인식에 나는 나이가 들었다”고 대체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에드가는 오는 3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22에서 할로웨이와 맞붙는다.
에드가는 UFC 페더급에서 내로라하는 강자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으로 페더급에 내려와 7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에드가가 승리할 경우 알도, 할로웨이, 에드가의 미묘한 기싸움이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할로웨이가 이길 경우 UFC 페더급 독주 체제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할로웨이는 이미 페더급 챔피언에 오르기 전 리카르도 라마스, 제레미 스티븐스, 컵 스완슨 등 강적들을 무너뜨렸다. 그는 2014년부터 UFC 12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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