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오가 코믹 연기부터 진중한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에서는 김성오가 가정 폭력의 피해자 아이를 살뜰히 돌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성오는 앞서 보여줬던 코믹한 모습과는 또 다른 진중한 모습을 보여줬다. 악귀에 홀려 죽은 동생을 잊지 못해 자신도 동생의 곁으로 가고싶다고 우는 아이에게 김성오는 진심을 다 해 위로를 건넸다.
극 중에서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상처 입은 아이를 돌보고, 챙기는 모습은 가슴을 따뜻하게 물들었다. 촉촉이 젖은 두 눈으로 아이를 감싸 안는모습에서는 장난기 많아 보이던 김성오가 얼마나 따뜻하고, 여린 사람인지 느껴질 정도.
그런가 하면 진중한 모습과 함께 이날도 역시 오공(이승기 분)과 투닥 케미를 이뤘다. 김성오가 진선미(오연서 분)를 조나단(마이클 리 분)과 이어주려고 하자 그 모습이 탐탁지 않은 오공과 티격태격 한 것. 김성오는 억울해 하면서도 당당하게 오공과 귀여운 대립각을 세워 웃음을 선사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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