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차,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 지원 '2017 세잎클로버 찾기' 수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대차,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 지원 '2017 세잎클로버 찾기' 수료

입력
2018.01.29 15:30
0 0
지난 27일 경기도 파주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센터에서 열린 '2017 세잎클로버 찾기' 수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7일 경기도 파주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센터에서 열린 '2017 세잎클로버 찾기' 수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차가 교통사고 피해 가족 자녀들을 지원하는 ‘2017 세잎클로버 찾기’ 수료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 경기 파주시에 있는 현대차 인재개발센터에서 열린 세잎클로버 찾기 수료식에서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 중고생 자녀 80명에 대한 멘토링 활동을 결산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부터 각 지방자치단체 교육청과 교통안전공단의 추천을 받은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과 멘토로 활동할 대학생 지원자 각각 80명을 선발, 7월부터 일대일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멘토링 캠프, 가족초청 행사, 개별 진로 멘토링,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데 착안해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의미에서 2005년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소원들어주기’ 등의 방식을 통해, 현재까지 1,500명이 넘는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에게 도움을 줬다. 2013년부터는 대학생의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협업도 시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잎클로버 찾기는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의 정서적 자립을 도울 뿐 아니라 과거 멘티였던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로 참여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갖춘 의미 깊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세잎클로버 찾기의 멘티들이 사회인이 돼 멘토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