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 브라더스가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 브라더스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단독콘서트 ‘The Brothers Diary’를 개최했다.
이날 더 브라더스는 신곡 ‘그래 너야’를 포함해 ‘너만 바라보다가’, ‘이젠 알 것 같은데’, ‘그대 마음에’ 등 기존 발매 곡들과 SNS를 통해 공개한 커버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그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썸 탈거야’, ‘에너제틱’, ‘말하는 대로’ 등 다양한 곡들도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아울러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가수 박재정과 배우 설인아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박재정은 ‘두 남자’, ‘시력’ 등 고품격 감성 발라드를 선사했고, 설인아는 공연장을 찾아온 팬들에게 직접 선물을 나눠주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소속사 측은 “이날 더 브라더스는 멤버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라이브 무대와 특유의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생애 첫 단독 콘서트 ‘The Brothers Diar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공연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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