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6시5분쯤 경기 평택시 통복동 통복시장 입구에 있는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시멘트 벽돌 구조로 된 점포 1동(38.86㎡)가 전소되고, 상가 내부와 주변에 있던 시민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소방관 54명을 투입해 2시간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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