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아정 폭발' KB스타즈, KDB생명 12연패 수렁으로 내몰았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강아정 폭발' KB스타즈, KDB생명 12연패 수렁으로 내몰았다

입력
2018.01.28 19:43
0 0

KB 스타즈 강아정/사진=WKBL.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청주 KB스타즈 강아정(29)이 펄펄 날았다. 주춤하던 강아정의 폭발에 KB스타즈도 활짝 웃었다.

KB스타즈는 28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4-60으로 이겼다.

부상 복귀 후 부진했던 강아정이 팀 승리를 견인했다. 강아정은 지난달 발목 부상을 당해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4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를 통해 복귀했지만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복귀 후 5경기 연속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면서 고전했다. 이날은 달랐다. 강아정은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2점을 몰아쳤고,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수와 다미리스 단타스는 각각 16점, 14점으로 지원했다.

18승7패를 기록한 KB스타즈는 선두 아산 우리은행을 3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KDB생명은 뒷심 부족에 허물어지며 12연패를 당했다.

전반까지는 팽팽한 흐름이 진행됐다. KB스타즈는 전반을 36-32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에는 37-37으로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KB스타즈의 공세가 펼쳐졌다. KB스타즈는 3쿼터 종료 3분44초를 남기고 42-41로 앞선 상황에서 심성영의 득점에 이어 강아정의 3점포가 터졌고, 단타스까지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49-41로 달아났다. 이후 벌어진 차이를 KDB생명은 만회하지 못했다. KB스타즈는 56-47로 앞선 채 시작한 4쿼터 초반 내리 8점을 몰아치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HS포토] 지속되는 한파에도 이어지는 소녀상 지키기 노숙 농성!

'인스타 100K, 보고있나' 교수님 정현의 반전 매력

[스포비즈지수]평창동계올림픽 편의점 특수, GS25 외환결제 웃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