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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홍 교수 등 21명, 국가인재원 명예의 전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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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홍 교수 등 21명, 국가인재원 명예의 전당에

입력
2018.01.28 15:3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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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강사들이 26일 충북 진천에서 열린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경상(왼쪽부터) 카이스트 겸임교수, 서병문 단국대 교수,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오동호 국가인재원장, 김상홍 단국대 석좌교수, 이희수 한양대 교수. 인사처 제공
국가인재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강사들이 26일 충북 진천에서 열린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경상(왼쪽부터) 카이스트 겸임교수, 서병문 단국대 교수,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오동호 국가인재원장, 김상홍 단국대 석좌교수, 이희수 한양대 교수. 인사처 제공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017년 베스트 강사 3명을 선정하고 이들을 포함한 21명의 강사를 국가인재원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인재원은 충남 진천 본원에서 26일 ‘2017 베스트 강사상 시상식 및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고 지난해 국가인재원에 출강한 800명의 외부 강사 중 김상홍 단국대 석좌교수, 이경상 카이스트 겸임교수, 이민호 한국행정연구원 규제개혁센터장 3명을 최고의 강사로 선정했다. 김상홍 교수는 ‘다산사상에서 배우는 공직사상’을 이경상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정부 전략’을 이민호 센터장은 ‘규제영향분석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해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상식과 함께 열린 국가인재원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서는 이들을 포함한 21명의 강사가 이름을 올렸다.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서병문 단국대 교수, 이희수 한양대 교수, 김판석 인사혁신처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장, 이만열 경희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이진우 포항공대 석좌교수가 포함됐다.

오동호 원장은 “베스트 강사는 국가인재원의 핵심 자원”이라며 “명예의 전당을 통해 교수님들의 헌신적 노력에 보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옥진 기자 click@ha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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