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정현(22·58위)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축전을 공개했다. 문재인 대령은 "정현 선수는 한국 스포츠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너무나 장하고 자랑스럽습니다"라며 "부상이 아쉽지만, 다음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더욱 위대한 선수로 우뚝 서리라 믿습니다"라고 격려했다.
정현은 이번 호주 오픈에서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4강에서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맞붙었지만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했다.
정현은 "축전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보내주신 응원이 큰 격려가 되었고 책임감도 느끼게 합니다"라며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을 응원하겠습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말씀에 테니스 선수로서 깊이 공감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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