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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3가지로 살펴본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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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3가지로 살펴본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뒷 이야기

입력
2018.01.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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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을 밝힐 짜릿한 희망의 불꽃이 대한민국 곳곳을 밝히는 101일 간의 여정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지난 11월 부산에서 첫 번째로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밝힌 차두리-신영록부터 일산에서 대미를 장식한 이봉주-양준환, 박상영-조태현까지,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그룹성화봉송주자들이 만들어낸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순간을 세 가지 키워드로 돌아본다.

차범근과 정대세/사진=코카콜라 제공

◇축구 - 차부자(feat. 정대세): 축구로 전하는 짜릿한 희망!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선수 부자, 前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차범근과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차두리가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그룹성화봉송주자의 ‘드림멘토’로 나섰다. 아버지 차범근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의 서울구간 첫 날인 1월 13일, 미래 한국 축구의 별이 될 축구 꿈나무들과 상암 경기장 앞을 달리며 짜릿한 희망을 전했다. 차범근은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축구 레전드와축구 꿈나무가 하나되는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취재진들에게 “지금 이 학생들을 잘 봐둬야 한다”며, “장차 나보다 더 유명해져서 한국 축구계를 빛낼 아이들”이라고 아이들을 자랑스러워하는 진정한 멘토다운 모습을보였다.또한, 이 날에는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축구선수 정대세가 현장을 찾았다. 정대세는 은사인 차범근과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저녁 시간에 이뤄진 자신의 성화봉송에서도 차범근이 상암에서 차올린 희망의 축구공을 받아 슈팅하는 세레모니를 보이며 함께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션, 연탄 봉사 나서/사진=코카콜라 제공

◇꿈 - 출사와 봉사활동: 우린 성화봉송에 짜릿함 더해주는 추가 활동도 해!

1월 15일 서울에서 성화봉송에 나선 연예계 대표 선행의 아이콘 션과 선행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선행천사’ 청소년들은 그야말로 선행으로 똘똘 뭉쳤다. 션은 성화봉송진행 후 학생들과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미래를 밝힌 성화를 이웃에게 온기로 전하자는 취지로 연탄 봉사활동을 제안, 성화봉송 5일 뒤 다시 만나 봉사활동을 펼쳤다. 션과 ‘선행천사’ 청소년들은 지난 20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2018장의 연탄을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 전달했다. 주말 이른 오전부터진행된 활동에도 불구하고 션과 선행천사 청소년들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가 밝은 표정으로 연탄 배달 임해 다시 한 번 짜릿한 희망으로 서울을 밝혔다. 서장훈 또한 스포츠로 미래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스포츠 드림걸즈’와 사전 만남의 시간을 갖고 청소년들과 스포츠로 하나되어 플라잉 디스크를 배우고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봉주와 미래의 체육교사/사진=코카콜라 제공

◇응원 - 부주자: 주인공이 아니라도 괜찮아, 너에게 짜릿한 응원을 보낼 수만 있다면!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그룹성화봉송주자의 마지막 성화봉송은 지난 18일 일산에서 이뤄졌다. 이 날의 성화봉송은 특별했다. 올림픽 스타 이봉주와 박상영이 각각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며 혼자서는 성화봉을 들 수 없는 부주자로 나섰기 때문. 이봉주는 체육교사의 꿈을 키워나가는 양준환 학생의 꿈을, 박상영은 승마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는 조태현 학생의 꿈을 응원하며 부주자로 함께 달렸다. 이봉주는 장인과 함께 성화봉송 현장을 찾아 양준환 학생의 꿈을 응원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상영은 두 번째 만남을 가진 조태현 학생과 친숙한 모습을 보이며 자상하게 챙기고, “오히려 태현이에게 더 많이도움을 받았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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