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두호./사진=UFC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6)가 예상보다 일찍 다시 옥타곤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UFC 페더급 13위 최두호에게는 최근 30일 메디컬 서스펜션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컬 서스펜션은 선수의 부상 정도와 건강을 고려해 강제로 경기를 뛰지 못하게 하는 기간을 설정하는 제도다.
최두호는 앞서 1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제레미 스티븐스(32)에게 2라운드 TKO로 패했다. 최두호는 스티븐스에게 강력한 파운딩을 맞았지만, 생각보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최두호는 다음 달 15일 이후가 되면 UFC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최두호에게 승리한 UFC 페더급 8위 스티븐스 역시 부상 정도는 경미한 수준이다. 그는 일찌감치 다음 경기 일정을 잡았다.
스티븐스는 페더급 4위 조시 에밋과 다음 달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UFC 온 폭스 25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최두호와 메인이벤트를 장식했던 스티븐스는 두 대회를 연속해서 메인이벤트 경기에 서게 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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