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기성용이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기성용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메도 레인에서 열린 노츠 카운티와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스완지시티의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 32분 헤나투 산체스와 교체 투입된 기성용은 전반 38분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슛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 45분에는 루시아노 나르싱에게 패스했고, 나르싱의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이 이번 시즌 15번의 출전 만에 처음 기록한 공격포인트다.
하지만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이 기여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채 노츠 카운티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17분 상대 존 스테드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후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한편, 토트넘의 손흥민은 천금 어시스트로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뉴포트 카운티와 열린 FA컵 4라운드 32강전에 후반 교체출전했다. 0-1로 뒤지던 후반 37분 손흥민은 왼쪽 코너킥 기회에서 날아오는 공을 오른발 뒤축으로 건드려 방향을 틀면서 해리 케인에게 연결했다. 케인은 이 공을 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시즌 7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뉴포트 카운티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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