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사진=UFC 코너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0)의 코치 존 카바나가 맥그리거의 최대 강점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카바나 코치는 UFC 최강 맥그리거의 최대 강점으로 펀치에 의한 타격을 꼽았다. 카바나 코치는 “그간 맥그리거는 복싱 스타일의 기술들(boxing style techniques)로 UFC에서 많은 승리를 거뒀다. 그로 인해 수 차례 상대를 녹아웃 시켰다”고 밝혔다.
카바나 코치는 그러면서 향후 맥그리거의 향상된 타격 능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카바나 코치는 이어 “맥그리거의 최고의 무기는 펀치다”고 강조했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8월 전설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1)와 UFC 경기가 아닌 복싱 경기를 벌였다. 이벤트성 경기였지만, 당시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에게 10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다.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맥그리거는 최근 UFC 복귀를 시사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확정하지 않았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여름까지 복귀하지 않을 경우 맥그리거의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 박탈을 예고했다. 맥그리거가 더 개선된 타격 기술을 갖추고 화려한 UFC 복귀를 신고할지 지켜볼 일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러시아 평창 퇴출 맞아? 169명 대규모 참가 불구 안현수의 운명은..
‘해롱이’ 이규형 교도소 전문배우?… tvN 출연작 모두 감옥행 결말
[가상화폐 현황] ‘코인등급 영향 없다?’ 비트코인·리플·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식 등 하락세 여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