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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여왕의 귀환' 김남주 "다섯 글자 대사 연습에 일주일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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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여왕의 귀환' 김남주 "다섯 글자 대사 연습에 일주일 걸렸다"

입력
2018.01.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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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가 '미스티'를 위해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JTBC '미스티: 여왕의 귀환' 캡처
김남주가 '미스티'를 위해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JTBC '미스티: 여왕의 귀환' 캡처

배우 김남주가 남다른 연기 열정을 선보였다.

27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미스티: 여왕의 귀환'에서는 김남주가 지진희와 함께 출연해 '미스티'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남주는 '미스티' 출연 선택 이유와 관련해 "40대 열정을 다 쏟아부어도 아깝지 않을 작품이라 생각했다. 이것을 놓치면 샘을 넘어 화날 것 같았다. 잘 안 되어도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에게 앵커, 기자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했는데 막상 진짜 해봤을 때 어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때문에 '미스티'를 준비하면서 JTBC 안나경 아나운서와 면담 시간을 가졌다. 안나경 아나운서에게서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김주하, 백지연 아나운서의 톤을 연습하기도 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또 김남주는 "가장 어려웠던 대사는 '네, 맞습니다'다. 이걸 위해 일주일 동안 연습했다. 이 말로 내가 맡은 고혜란 캐릭터를 설명해야 했다"면서 '미스티'를 준비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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