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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 침묵 마라톤에 "정말 뛰기만 한다"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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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 침묵 마라톤에 "정말 뛰기만 한다" 농담

입력
2018.01.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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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마라톤을 시작했다. MBC '무한도전' 캡처
정준하가 마라톤을 시작했다. MBC '무한도전' 캡처

유재석이 정준하의 마라톤 미션 도전에 농담을 던졌다.

27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가 10km 한강 마라톤 경주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션 주제를 알게된 그는 "마라톤을 10분 전에 알려주는 건 너무하지 않나"라고 투덜 거리면서도 마라톤에 적합한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다. 

정준하는 입을 굳게 닫고 마라톤에 열중했다. 하하는 "졸리다"라면서 카메라가 한강을 보여주자 "이게 더 재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정말 뛰기만 한다. 진짜 이렇게 뛰는 건가"고, 양세형은 "뛰다가 사건이 있나"면서 정준하의 침묵 마라톤을 짓궂게 놀렸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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