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이상호/사진=연합뉴스.
스노보드 유망주 이상호가 시즌 첫 월드컵 메달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이상호는 27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반스코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예선에서 1ㆍ2차 시기 합계 1분 15초 04를 기록했다.
60명 중 3위의 호성적을 낸 이상호는 16강에 진출했다.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은 16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상호는 16강에서 세바스티앵 보리외(캐나다)에게 0.67초 뒤져 8강 진출을 하지 못했고 최종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밖에 김상겸(29)은 14위, 최보군(27)은 35위에 머물렀다.
이상호는 지난해 3월 터키 월드컵에서 한국 스키 역사상 첫 월드컵 메달(은메달)을 안겼고 이번 시즌 최고 순위는 7위다. 예열을 마친 이상호는 같은 장소에서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다음 월드컵을 준비한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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