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학생들 앞에서 망신살을 당했다.
26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복학왕' 순위 하락으로 인해 미술학원에서 작업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입시 미술을 배우는 학생들 앞에서 소묘를 하게 됐다. 옥수수 소묘를 그렸지만 우물쭈물 하기도 했으며 학생들의 지적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학생들은 '나 혼자 산다' 멤버들 이름을 대면서 박나래와 영상통화를 해달라고 했다. 기안84는 "전화하기 좀 어색한데"라더니 먼저 이시언에게 전화했다. 하지만 이시언을 비롯해 박나래, 헨리, 한혜진, 전현무 모두 받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김충재를 언급했다. 학생들에게 반응이 좋던 김충재가 다행히 전화를 받으면서 기안84는 어깨를 펼 수 있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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