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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SK 꺾고 10연승 행진..전자랜드는 오리온에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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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SK 꺾고 10연승 행진..전자랜드는 오리온에 신승

입력
2018.01.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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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DB 두경민과 디온테 버튼/사진=KBL

원주 DB가 서울 SK를 누르고 시즌 10연승에 성공했다.

DB는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SK와 홈 경기에서 108-89로 낙승했다.

시즌 10연승 및 SK전 4연승을 올린 DB는 2위 전주 KCC와 승차를 3게임으로 벌리며 선두 독주 채비에 들어갔다.

이날 DB는 디온테 버튼(35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과 두경민(2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로드 벤슨도 2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로 힘을 보탰다. SK는 애런 헤인즈가 31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치열하던 초반 기 싸움은 2쿼터 후반부터 급격히 DB쪽으로 기울었다. 리드를 잡은 DB는 4쿼터에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 SK의 추격을 뿌리쳤다.

인천에서는 대접전 끝에 홈팀 인천 전자랜드가 고양 오리온을 물리치고 2연패 사슬을 끊었다. 전자랜드는 이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진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차바위, 강상재, 박찬희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90-88로 이겼다.

전자랜드(21승 18패ㆍ6위)는 2연패에서 벗어난 반면 오리온(10승 28패ㆍ9위)은 2연패에 빠졌다.

한때 21점차까지 뒤진 오리온의 막판 맹추격에 전자랜드는 진땀을 뺐다. 오리온이 41.8초를 남기고 82-85까지 따라 붙었으나 전자랜드는 3.7초를 남기고 상대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강상재가 성공시키면서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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