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3집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꾸미고 있는 VAV. [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그룹 VAV가 브라질을 접수하고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VAV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3집 '스포트라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1월 가요대전에 출격하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멤버 세인트반은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 오랜만에 이렇게 준비를 해서 신곡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일곱 멤버가 열심히 준비한 것을 보여드릴 타이밍이 됐는데 무척 떨리고 설렌다. 열심히 한 만큼 더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서 VAV는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아이오아이 등 여러 스타들과 작업한 히트 곡 메이커 라이언전과 손을 잡았다. 라이언전은 VAV의 새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스포트라이트'와 '예쁘다고'의 작곡을 맡아 또 한 번의 히트를 예고했다.
이런 지원사격에 힘입어 VAV는 티저만으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만을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멤버 에이스는 "작년에 발표한 노래들 가운데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0만이 안 되는 노래도 있었는데 이번엔 티저만으로 100만 뷰가 넘었다는 소식을 듣게 돼 기분이 정말 좋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VAV는 국내 컴백 전 브라질 3개 도시를 돌며 대대적인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남미에서 큰 인기를 과시했다. 에이노는 "많은 국가의 팬들이 우리를 응원해주는데 특히 브라질 팬들의 관심이 높다"며 "우리 SNS의 팔로워 절반 이상은 브라질 분들"이라고 말했다. VAV는 즉석에서 현지어로 '고맙다', '사랑한다'는 인사를 하며 브라질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세인트반은 "많은 분들이 우리를 응원해준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만큼 더 열심히 해서 멋진 면모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공개했다.
VAV는 더블 타이틀 곡 '스포트라이트'와 '예쁘다고'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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