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 현장 수색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밀양소방서 등 소방당국은 불이 난 병원 전층에 걸쳐 1차 수색을 마치고 추가 피해자가 없는지 현장 수색을 계속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여전히 매캐한 냄새와 연기가 가득해 잔불 진화작업을 계속하면서 사각지점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병원 전 층에 걸친 1차 수색은 완료한 상태"라며 "불이 난 1층은 워낙 처참해 추가 피해자가 없는지 찾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오후 1시 10분 현재 사망자 수가 39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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