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폭행에 시달렸다”… 거동 불편한 남편 살해한 아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폭행에 시달렸다”… 거동 불편한 남편 살해한 아내

입력
2018.01.26 11:40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거동이 불편한 80대 남편을 흉기로 살해 한 7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77ㆍ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5시쯤 성남시 수정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남편 B(84)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3시간 만에 112에 전화해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남편 B씨를 6년 동안 수발했는데, 평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아 홧김에 범행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