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함층 친밀해졌다고 말했다.
아이콘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정규 2집 'RETURN' 발매기념 인터뷰를 개최했다.
비아이는 "회장님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준다고 하셔서 굉장히 감사하다. 홍보 아닌 홍보를 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찬우는 "사실 저도 회장님 인스타그램을 보는 게 굉장히 재밌다. 언제 어떤 내용을 올리실지 몰라서 기대된다. 회장님께서 과묵하신 줄 알았는데 굉장히 친화적이고 젊은 모습이 많이 보여서 재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준회 역시 양현석 대표와 한층 친해졌음을 설명했다. 그는 "회장님이 엄하고 무서운 아버지같았다면 올해는 한없이 따뜻한 아버지 같았다. 회장님과 소소한 미팅을 가졌는데 이제부터 저희와 직접적인 소통을 하자고 먼저 다가와주셨다. 그래서 편하게 회장님과 편하게 소통한다. 또 요즘들어 소소하게 개그를 치신다. 그래서 은연중에 친해지고 있다. 회장님의 개그를 좋아한다"며 데뷔 이후 달라진 모습을 말했다.
비바이는 공백기가 길어지며 "절대로 조급해하지 말라고 하셨다.미끼를 두고 월척을 기다리는 낚시꾼의 자세로 있었다"라고 조언받은것을 밝혔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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