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가 정현과 페더러와의 경기에 관해 의견을 밝혔다.
전미라는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앵커 손석희로부터 37세 페더러와 22세 정현의 체력 차이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전미라는 "나이 차이가 상당하다. 체력적으로 강한 건 큰 장점인데 체력 싸움을 하게 되려면 대등한 경기를 해야하는 게 우선이다. 페더러는 누구보다 많은 작전을 갖고 있고 경험이 많은 노련한 선수다. 정현만의 테니스를 해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현의 약점에 관해서는 "서브나 공수 전환에 이은 발리 플레이가 부족하지 않나 일각에서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에 경기를 보니까 보완이 많이 됐다. 그렇지만 조금 더 보완되어야 할 것 같다. 서브에서 보완이 되어야 쉽게 포인트를 딸 수 있으니 체력적으로도 비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현과 페더러의 2018 호주오픈 준결승전은 25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펼쳐진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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