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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전미라 "정현 어릴 때부터 봤다, 전형적이지 않은 특이한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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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전미라 "정현 어릴 때부터 봤다, 전형적이지 않은 특이한 테니스"

입력
2018.01.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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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캡처
JTBC '뉴스룸' 캡처

전 테니스 선수인 전미라가 정현에 관해 의견을 밝혔다.

전미라는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JTBC 해설위원, 전 테니스 국가대표로서 출연했다.

전미라는 "우리나라 테니스가 역사가 길지 않다. 테니스의 불모지나 마찬가지인데 이런 성적과 성과를 낸 것은 기적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정현을 우선 칭찬했다.

전미라는 "초등학교 때부터 후배로서 지켜봤고 같은 팀이었다. 전형적인 플레이를 하는 스타일의 선수는 아니다. 본인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특이한 테니스를 한다"며 "아빠는 테니스 감독님, 엄마는 물리치료사이고 형도 테니스 선수다. 그런 데에서 오는 안정감 같은 게 있을 것 같다. 어릴 때부터 특이한 테니스를 했지만 강한 멘탈이나 의지, 테니스밖에 모르는 집요함이 있었다. 큰일을 낼 거라는 건 어릴 때부터 예상했다"고 말했다.

전형적이지 않다는 것에 대해 묻자 전미라는 "스윙폼이 스탠더드하지 않다. 페더러는 전형적인데 나달이라든지 그런 선수는 조금 변형됐다. 보통 서브를 넣을 때도 대부분 다리를 넓게 벌리고 하는데 정현은 다리를 완전히 붙인다. 포핸드 스윙이 크지 않고 원심력을 이용해서 치기 힘든 포핸드 스윙일 정도로 변형됐다"고 설명했다.

정현과 페더러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미라는 "페더러는 지난해 성적이 좋았던 정현을 잘 보지 못했다. 그 이후에도 서로 다른 대회를 뛰면서 맞붙은 적도 없고 시합을 본 적도 없다고 한다. 정현의 정보가 많지는 않을 거다"고 예상했다.

한편 정현은 25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페더러와 2018 호주오픈 준결승전을 치른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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