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유소연./사진=LPGA 페이스북.
박성현과 전인지 등이 모습을 보이지 않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년 개막전에서 한국 선수들의 출발이 매끄럽지 못했다.
26일(한국시간) 바하마 패러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ㆍ6,625야드)에서는 올해 LPGA 개막전인 LPGA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1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톱10에 든 한국 선수는 없다.
양희영이 1언더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쳐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공동 15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한 유소연은 이미림과 나란히 1오버파를 기록하며 30위권에 자리했다.
선두권은 4언더파를 친 브룩 헨더슨, 재미 동포 대니얼 강 등이 형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LPGA 투어를 평정한 박성현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고 LPGA로 뛰어들어 제2의 박성현 신화를 꿈꾸는 루키 고진영이 출전하지 않았다. 이밖에 전인지, 김효주, 김세영 등도 나오지 않았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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