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기사'의 김래원이 신세경에게 프러포즈했다.
25일 밤 방송된 KBS2 '흑기사'에서는 문수호(김래원)가 정해라(신세경)에게 결혼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호는 해라에게 "봄에 결혼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해라는 "나는 한 2년 뒤에 결혼 할 생각이다. 나도 해외 지부도 나가보고, 뭔가 이루어나야지"하며 거절했다.
수호는 "내가 너 결혼하고 일 안 시켜 줄 까봐 그러냐"며 아쉬워했으나 해라가 의지를 꺾지 않자 신세경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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