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1위는 선미였다.
25일 오후 6시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그룹 오마이걸 지호, 효정, 아린의 MC로 진행됐으며, 걸카인드, 레인즈, 미교, 선미, 청하, 오마이걸, JBJ, 모모랜드, 엔플라잉, MXM, 비지, TRCNG, 더이스트라이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비치, 정세운, 레인즈가 컴백했으며, 프로미스나인(Fromis_9), 타겟이 데뷔 무대를 가졌다.
먼저 레인즈는 타이틀곡 ‘Turn it up’과 수록곡인 감성 발라드 ‘Somebody’ 두곡을 선보였다. ‘Turn it up’은 소년에서 남자로 변화해가는 레인즈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담은 곡으로, 멤버들의 남성적이고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정세운은 타이틀곡 ‘Baby it’s U’와 수록곡 ‘Toc Toc’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과시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정세운은 자신만의 색깔과 더욱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프로미스나인은 데뷔곡 ‘To heart’와 ‘아이돌학교’ 파이널 미션곡 ‘환상 속의 그대’ 무대로 청순하면서 밝고 당당한 에너지를 드러냈다.
다비치는 타이틀곡 ‘너없는 시간들’로 이별 후의 상실감을 서정적인 목소리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오마이걸 ‘비밀정원’, 엔플라잉 ‘뜨거운감자’를 비롯해 모모랜드 ‘뿜뿜’, MXM ‘다이아몬드걸’, JBJ ‘꽃이야’ 등 신인그룹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미교가 장덕철의 ‘그날처럼’ 답가 버전으로 스페셜 무대를 만들었다.
1위 후보는 선미 ‘주인공’, 청하 ‘롤러코스터’였다. 1위 공약으로 선미는 맨발 퍼포먼스를, 청하는 테이블 위 댄스를 약속했다. 1위는 선미였으며, 1위 발표 이후 그는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응원하러 와주신 팬분들 감사하다. 팬이 아닌데도 많이 호응해주신 다른 분들도 감사드린다. 나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대중분들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만들어서 활동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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