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 유해진이 '말모이'로 두 번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5일 한국일보닷컴에 "영화 '말모이'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해진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 관계자는 "'말모이' 출연을 놓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만약 두 사람이 '말모이'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면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앞서 윤계상, 유해진은 영화 '소수의견'을 통해 인연을 쌓은 바 있다.
'말모이'는 일제강점기 조선어 사전 편찬을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비밀리에 조선말을 수집하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택시운전사' 시나리오를 집필한 엄유나 작가의 첫 상업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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