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가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25일 나훈아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3월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4월 13~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4월 20일~22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앙코르 콘서트가 진행된다. 티켓 오픈은 내달 8일 오전 10시다.
아울러 나훈아는 전주, 청주와 시작으로 올해 전국 지방 공연도 계획하고 잇다. 지방 공연 티켓 오픈은 내달 20일 이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나훈아 측은 "나훈아 스스로도 예상치 못했던 기대 이상의 너무나도 큰 여러분들의 성원에 당황해하며 부담감마저 들어 밤잠을 설쳤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렇기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무사히 서울, 부산 그리고 대구 공연까지 마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나훈아, 공연팀 모두 머리 숙여 감사 또 감사드리는 바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생각과 고심 끝에 공연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하여 다시 한 번 용기를 냈다. 더 많은 노력과 연습으로 땀을 아끼지 않고 준비해 여러분들께 받은 과분한 박수에 보답하고자 다짐하면서 공연장에서 뵙기를 희망한다"며 "다시 한 번 두 손 모아 마음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허경영과 열애설 최사랑, '국민송' MV 출연한 트로트 가수
김준호 "이혼은 둘의 선택, 근거없는 설 마음 아프다"
김준호, 22일 협의이혼 "악의적 댓글-추측성 보도 자제 당부"(전문)
한서희 "정신과서 공황장애-우울증 진단 받아, 사람으로 봐달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