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가 새집을 두고 미술학원에서 더부살이를 시작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웹툰 순위가 하락한 것 때문에 정신 수련을 하기 위해 미술학원 더부살이를 시작한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 속 기안84는 미술학원에서 밥을 먹고 학원 화장실에서 씻으며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그가 헤어드라이어가 없는 학원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난로를 이용해 머리카락을 말리려 노력하는 모습은 과거 N포털 생활 시절을 연상케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기안84가 미술학원에서 숙식하는 이유는 치열하게 그림을 그리는 입시생들의 열정을 본받기 위함이었다. 학원생들뿐만 아니라 길에서 만난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웹툰 '복학왕'의 인기를 확인했는데, 돌아오는 학생들의 팩트 폭격에 "소재도 생각 안 나는데 인기도 없고"라며 신세 한탄을 했다는 후문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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