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4강에 진출한 정현(22) 이 SNS에 당찬 포부를 게재했다. 정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 안 끝났음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저를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응원해 달라’ 며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이어 그는 해시태그로 ‘#대한민국 온 파이어’ 를 남겼다. 정현은 지난 24일 테니스 샌드그랜과의 8강전에서 승리하고 카메라에 ‘충 온 파이어(Chung on Fire)’ 라고 적어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정현은 경기가 끝날 때 마다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짤막한 글을 남기며 굳은 다짐을 드러내왔다. 지난 23일 노바크 조코비치를 꺾고 8강에 진출한 후에도 ‘미스터 충 계속 갑니다’ 라고 소감을 올려 화제가 됐다.
한편 정현은 26일 오후 5시 30분 로저 페더러와의 호주오픈 4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유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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