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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평창] 바가지 요금 NO… 평창 숙박 어디서나 호텔 같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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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평창] 바가지 요금 NO… 평창 숙박 어디서나 호텔 같은 서비스

입력
2018.01.25 12:3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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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군 펜션ㆍ민박협회장을 맡고 있는 전수일(54)입니다. 대한민국이 하나 돼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한 평창올림픽이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7년 전인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낭보가 전해진 그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벅찹니다.

저를 비롯한 평창군내 250개 업소들은 올림픽 손님 맞이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국민들이 걱정했던 바가지 요금은 주말 요금 수준까지 안정됐습니다. 간담회와 자정결의 등 체계적인 숙박요금 관리로 국가행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평창은 사람이 가장 쾌적함을 느낀다는 해발 700m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제격인 곳이죠. 무지개 송어와 황태, 평창 한우 등 청정 먹거리도 가득합니다. 올림픽 기간 중 평창을 꼭 찾아 주십시오. 펜션과 민박 어디서나 고급 호텔 못지 않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멋진 경기가 열릴 때마다 큰 박수로 응원하겠습니다. 하나된 열정으로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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