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로 화물 옮기다 사고 발생
제주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60대 현장 근로자가 화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제주시 제주항 6부두에서 화물차에 있는 화물을 지게차로 나르는 작업 과정에서 A(64)씨가 화물에 깔려 크게 다쳤다. A씨는 사고 직후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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