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페노메코와 지코가 절친 케미를 보여준다.
페노메코는 25일 오전 소속사 밀리언마켓을 통해 오는 30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새 디지털 싱글 'L.I.E’(Prod. ZICO)'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에는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입고 방 안에 앉아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페노메코와 지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각각 자유분방한 자세로 본인들만의 스웨그와 개성을 발산하고 있다.
페노메코는 지난해 방영한 Mnet '쇼미더머니6'를 통해 프로듀서들도 깜짝 놀라게 할 수준급의 랩 실력을 선보였다. 같은 해 3월 발매한 싱글 앨범 'FILM'(필름) 이후 약 1년 만에 본인의 이름을 내건 신곡을 발표한다.
'L.I.E'는 페노메코가 속한 92년생 힙합 크루 팬시차일드(FANXY CHILD)의 수장 지코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페노메코가 데뷔한 후 처음 발표하는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페노메코는 본인이 가진 다양한 음악적 컬러를 정식 첫 앨범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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