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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돌발상황'도 이겨낸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7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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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돌발상황'도 이겨낸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7연승 질주

입력
2018.01.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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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그레이(왼쪽), 쏜튼/사진=WKBL.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인천 신한은행이 7연승을 질주했다.

24일 용인체육관에서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가 시작되기 30분 전 체육관이 정전됐다. 불이 들어오지 않으면서 시작이 지연되고, TV 중계가 취소됐다. 몸을 풀어야 하는 선수들도 어려움을 겪었다. 예비전력을 동원해 전기가 들어왔지만 경기는 5분 늦게 시작됐다. 초반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흘렀다.

하지만 이런 돌발상황도 신한은행의 연승행진을 막지는 못했다. 신한은행은 71-67로 이겨 7연승을 달리면서 4위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3경기 차로 벌렸다.

신한은행은 2쿼터까지 31-37로 뒤졌지만 3쿼터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르샨다 그레이는 3쿼터에만 12점을 넣으면서 공격을 주도했고, 3쿼터를 마칠 때 신한은행은 50-53으로 삼성생명을 바짝 따라붙었다. 4쿼터에서 더 집중했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만 21점을 넣고, 삼성생명에 14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생명은 4쿼터를 1분여 남기고 67-68까지 따라 붙었지만, 신한은행은 종료 17초 전 카일라 쏜튼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추격 의지를 꺾였다.

신한은행 그레이는 31점을 폭발시키고, 리바운드를 14개 잡아내며 승리를 견인했다. 김연주는 3점포 3개로 9점을 보탰고, 김단비는 8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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