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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신청' 신사동호랭이 누구? 저작권료만 월 수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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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신청' 신사동호랭이 누구? 저작권료만 월 수천만원

입력
2018.01.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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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호랭이가 회생신청을 했다. 'M스타 오디션' 제공
신사동호랭이가 회생신청을 했다. 'M스타 오디션' 제공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회생 신청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사동호랭이 측은 24일 "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은 맞다. 소속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신사동호랭이는 현재 바나나컬쳐의 프로듀서로 EXID, 포미닛 등 여러 아이돌들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포미닛의 데뷔곡 '핫이슈'부터 히트곡 '뮤직' '거울아 거울아' '하트 투 하트'는 물론이고, 포미닛 출신 현아의 '체인지' '버블팝',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메이커' 등도 작곡했다.

또한 과거 방송에서 "한 달 수입이 1000만 원 이상이라는 말이 맞느냐"는 질문에 "총 매출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의 수입은 한 때 업계 상위 1%라고 알려져 있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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