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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킹’ 제임스, 역대 최연소 NBA 3만점 돌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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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킹’ 제임스, 역대 최연소 NBA 3만점 돌파 등

입력
2018.01.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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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23일(현지시간) 열린 2017~18 미국프로농구(NBA) 경기가 끝난 뒤 코치와 포옹하고 있다. 샌안토니오=AFP 연합뉴스
르브론 제임스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23일(현지시간) 열린 2017~18 미국프로농구(NBA) 경기가 끝난 뒤 코치와 포옹하고 있다. 샌안토니오=AFP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통산 3만 점의 금자탑을 쌓았다. 제임스는 24일(한국시간)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총 28득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3만 점 돌파에 7점만을 남겨놨던 제임스는 통산 득점이 3만21점으로 늘었다. NBA에서 3만 득점을 돌파한 선수는 마이클 조던을 포함해 카림 압둘 자바, 칼 말론, 코비 브라이언트, 윌트 체임벌린, 더크 노비츠키 등 6명뿐이었다. 지난달 30일 33살이 된 제임스는 34살 104일에 3만 점을 돌파한 브라이언트를 제치고 최연소로 3만 점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이용 총감독 “봅슬레이 남북 단일팀 연습, 말도 안 된다”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의 이용 총감독이 국제연맹의 ‘남북 봅슬레이 4인승 단일팀 연습’ 제안을 일축했다. 이 총감독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이 끝난 뒤 “봅슬레이는 (쇼의 대상이 아닌) 엄연한 스포츠”라며 “3, 4년 넘게 4인승 경기를 맞춰본 팀도 자칫하면 넘어지고 뒤집히는데 1, 2주 같이 훈련한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총감독은 머리를 삭발한 채 이날 결단식에 나타났다. 올림픽 메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대표팀의 맏형인 원윤종(33)부터 막내인 윤성빈(24)까지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자신의 머리를 깎게 시켰다고 한다. 삭발 후 이 총감독은 “돌이킬 수 없는 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자”며 선수들과 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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