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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박지원 "식스틴→프로미스나인, 긴 연습생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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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박지원 "식스틴→프로미스나인, 긴 연습생활 힘들었다"

입력
2018.01.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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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이 연습생이었던 때를 회상했다. 이지숙 기자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이 연습생이었던 때를 회상했다. 이지숙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이 지난 연습생 기간을 떠올렸다.

24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메사홀에서 프로미스나인 첫 번째 미니 앨범 '투 하트(To. He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박지원은 "Mnet '식스틴'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경험한 뒤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할 수 있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해서 힘들 때도 많았다. 그래도 지금 멤버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라면서 남다른 데뷔 소감을 밝혔다. 

'투 하트'는 데뷔곡 '유리구두'의 연장선상에 놓인 앨범으로 총 6곡이 수록됐다. 나를 찾아와줄 누군가에게 한 발짝 먼저 다가가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락킹한 기타리프, 댄서블하면서도 통통 튀는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이다. 표현에 서툴고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그려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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