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바로의 여동생이자 솔로 가수 차윤지(아이, I)가 연극 '여도' 첫 공연 소감을 밝혔다.
차윤지는 지난 23일 연극 '여도'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도'라는 연극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를 도전했는데, 연습할 때에는 모르는 것도 너무 많고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선배님들께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알려주셔서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많이 떨리고 혹시나 긴장해서 실수하지는 않을까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무대 위에서 선배님들께서 잘 이끌어 주셔서 공연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첫 공연이니만큼 아쉬움도 남지만 앞으로 계속 무대에 오르면서 경험을 쌓아가며 저의 부족함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 '여도' 파이팅!"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여도'는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그의 숙부이자 조선 7대 임금 세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단종의 시점과 세종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의 죽음을 서서히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형식의 추리 사극이다. 차윤지는 교하 노씨 역을 통해 처음 연극 무대에 도전했다.
'여도'는 내달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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