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지하철1호선이 고장으로 지연운행 되자 전철 안이 콩나물 시루를 방불케 하는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 1호선 열차가 24일 오전 8시15분쯤 금천구청역에서 고장을 일으켜 운행 중단 되자 열차가 줄줄히 지연되자 시민들은 승차 전쟁을 벌이며 강추위 속 지각 사태를 빚었다. 코레일은 신창역에서 광운대역으로 향하던 열차(K612)가 금천구청역에 멈춰선 뒤 출입문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 고장 나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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