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연출 최창욱)’에 합류한다.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24일 “‘부잣집 아들’에서 홍수현이 명문여대 출신의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 김경하로 분한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홍수현이 맡은 김경하는 결혼에 대해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겪는 30대의 삶을 대변한다. 홍수현은 극 중 자매지간인 김주현과 현실 자매 케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파란만장한 로맨스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홍수현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엄마’부터 지난해 11월 종영한 드라마 ‘매드독’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홍수현이 안방극장에 어떤 새로운 재미를 전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부잣집 아들’은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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