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스태프들과 초밥을 함께 나누어 먹었다.
2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직접 잡은 물고기로 회를 만들어 스태프들에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낚시왕 이하늘의 등장에 환호했다. 앞서 이하늘이 '전 스태프에 생선 먹이기'를 약속했기 때문이었다. 저녁 준비 중이던 최성국도 한걸음에 뛰어 나와 이하늘에 인사했다. 그러나 이하늘은 물고기를 많이 잡지 못했기에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초밥을 만들려고 했던 멤버들은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국진은 "돌돔이 바둑알로 40개 정도 나오려나"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강문영은 "빵 한 쪽도 나눠 먹는데 이걸 못 먹겠나"라고 반응했다. 이하늘은 "죄송하다"면서 멋쩍은 듯 웃었다.
곧 그는 회를 뜨기 시작했다. 그는 능숙한 칼솜씨로 정성들여 생선 살을 한곳에 모았다. 김국진은 "우리 초밥 먹을 수 있겠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동시에 멤버들은 소라를 불 위에 올려놓았다. 최성국은 "이것만 먹어도 배부르겠다"라고 말했다.
이때 강수지, 이연수는 초밥 70개 만들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맛깔나게 지어진 밥을 조물조물 만지면서 회를 올렸다. 최성국은 "비주얼이 정말 좋다"라고 강수지, 이연수가 만든 초밥을 칭찬했다. 이연수는 "밥알이 320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손길이 닿은 초밥은 스태프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스태프들은 한 줄로 나란히 서서 초밥을 먹어 치웠다. 이들은 엄치를 치켜 세우면서 청춘들의 초밥에 극찬을 보냈다. 이에 이하늘은 "감사하다"라고 크게 외쳤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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